(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곽준식 동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컨설턴트, 마케팅전문가 등 10명의 경영지원 멘토단이 소상공업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허리청춘', '소떡소떡', '무벤져스' 등 6개팀으로 지역 대학생 250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서포터즈 지도 등 현장멘토링을 담당, 서포터즈 활동을 실효성 있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활동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아이디어제공, 온오프라인 마케팅, 환경개선 등이다.
시는 연말에 21개 우수활동평가팀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등 7개 유관기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상공인의 경험, 멘토의 리더쉽이 만나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