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계의 올림픽' 세계마술챔피언십 부산서 열려

  • 등록 2018.07.09 12:51:53
크게보기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 명 마술사 참여

 

(부산/최록곤 기자) =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세계마술 챔피언십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벡스코,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27회 세계마술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세계마술 챔피언십은 마술계의 올림픽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대 마술 행사다. 행사는 3년마다 전 세계 마술사들이 참여해 국제마술대회, 총회, 갈라쇼 등을 펼친다.  

이날 챔피언십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 명의 마술사들이 참여한다. 이들 중 대륙별 예선을 거친 21개국 117명의 정상급 마술사들이 8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술공연과 아트윅 미로, 서커스, 불쇼 등 매직스트리트를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날인 15일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 10여 명과 대회 수상자가 함께하는 파이널 갈라쇼가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www.2018wcm.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도에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업해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