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21일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가 가정위탁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해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두와 고기를 담은 선물세트 40박스(16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배달수 회장은 “위문품은 위원들이 활동비를 모아 아동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위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설 명절 떡국점, 롤 케이크, 라면 등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지킴이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