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올 여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거창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거창수승대에서 경찰관, 유관기관, 협력단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파출소 개소식 행사를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34일간 여름파출소 운영에 들어갔다.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거창국제연극제 등 문화행사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수승대’에 경찰관 3명과 의경 4명이 24시간 상주하면서 불법카메라(속칭 몰카범죄) 등 대여성범죄 집중단속, 피서지 분위기에 편승한 폭력·절도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박규남 거창서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