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장수소공인 지원 및 백년장인 육성 사업' 대상으로 3곳을 선정하고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에는 맞춤양복제작 소공인인 취미테일러, 심플양복, 당코리테일러 등 3곳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장수소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동 브랜드를 시민 공모한다. 공모된 네이밍 중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브랜드명이 정해진다.
네이밍 공모 참가는 부산시청, (재)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성서를 작성해 이메일(lyj08@dc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 브랜드 이름으로 부산시는 올해 장수소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전시회 참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장수소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부산의 역사와 함께한 기술력 있는 장수소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