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금융문해교육은 날로 수법이 지능화 되고 피해가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불법 사채, 유사수신 사기 등에 취약한 저학력·비문해 교육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금융범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금융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을 알기 쉽게 강의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금윰감독원 강정원 강사는 최근 들어 불법금융 피해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지식 부족을 지적했고, 또한 고령자들의 실제 피해사례와 연간 발생하는 피해금액을 강조하면서 관련 영상과 함께 교육하여 불법금융 사기 예방법을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