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군수실에서 황경임 원장을 군립 삼가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로 하는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삼가어린이집의 위탁 해지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전문성 및 전반적 운영실적, 공신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된 황경임 원장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고 앞으로 5년간 삼가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황경임 원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30여 년간 근무하며 아동 및 학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신뢰를 돈독히 쌓아왔으며, 전문 보육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전문강사 초빙 수업, 지역사회 기관 견학 및 봉사 등을 통해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