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20일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통계를 보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893명이 발생되고 그 중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람이 9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응급조치를 받은 사람이 18명이나 발생했고, 올해 폭염은 장기간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폭염에 대비한 개인 건강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