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역인재의 역량 강화 및 취업확대를 위한 '제4기 대학-공공기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존 NCS 기반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소재 각 대학교 추천 및 부산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총 649명이 모집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서류전형,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풀이, 면접전형 대비 교육과정뿐 아니라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과의 열린대화, 혁신지구별 공공기관 현장투어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 우수참가자에게는 실제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도 이전보다 부산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작년 부산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은 31.7%로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조, 학생들의 역량강화로 이루어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오픈 캠퍼스,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