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 두 친구의 의미 있는 동행

  • 등록 2022.01.28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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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예술과 · 문화도시센터, 밀양문화 두 친구, 어깨동무 교육

 

[경남도민뉴스]밀양시가 법정문화도시 추진 실무진의 자존감 배양 교육으로 우수 문화도시를 이끌 문화혁신가를 양성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우선 28일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밀양문화 두 친구, 어깨동무 교육'을 시청 문화예술과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부터 3년간 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노력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혁신가 양성의 포문을 열었다.

밀양문화 두 친구는 밀양시의 문화예술과와 문화도시센터를 의인화한 표현이다. 어깨동무는 밀양문화 두 친구가 밀양문화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한다는 의미다.

밀양문화 두 친구는 밀양시가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예비 문화도시를 2년간 함께 준비했고, 2021년도에는 예비 문화사업 추진을 1년간 함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송인옥 MCS비지니스센터 대표를 초빙했다. 송인옥 대표는 21년간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고객감동, 조직관리, 비즈니스 매너, 직장예절 등으로 최고의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다.

직원들이 갖추어야 하는 매너, 에티켓, 방문 고객에 대한 존중, 소통, 경청을 바탕으로 매력 셀프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조직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성취감, 신뢰감, 책임감, 친밀감, 자신감을 갖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밀양문화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문화혁신가를 양성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법정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년 동안 수고한 장병수 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 고생한 만큼 피로감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으로 힐링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 건강한 조직 속에서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을 자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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