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현대미술관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주중 저녁 9시까지 연장 개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장 개관은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휴가가 본격화된 지난주 부산현대미술관 관광객이 급증해 평일에도 약 1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모였다.
부산현대미술관은 김해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버스로 5분 소요된다.
또 미술관을 방문한 관광객은 을숙도문화회관 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낙동강 바람을 맞으며 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은 오는 12일에 막을 내리며 전시입장료는 무료다.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과 다대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