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용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일 관내 단감농가와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을 방문 하는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재민 부시장은 먼저 문산읍 상문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폭염 속 단감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천전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의 휴식시간제 운영과 그늘막 설치 등 근로자들의 온열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살수 사업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1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정재민 부시장은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지속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다”며 “농업·축산종사자와 건설현장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은 더욱 더 3대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