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2018 부산국제사진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사진제는 'What is Photography for me?'라는 주제로 주제전, 특별전(외국작가전, 청소년전,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외 사진작가 및 단체의 자유전, '사진아 놀자'라는 주제로 학생 공모전도 진행된다.
그밖에도 사진전문인을 초청해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작가와의 대화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다른 사진축제와는 달리 부산의 각 사진단체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추진되는 자생적인 국제 사진행사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부산예술사진가회와 부산일보사 공동주최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전공·비전공을 모두 아우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