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해리 해리스 美 대사 만나

  • 등록 2018.08.17 13:41:05
크게보기

한-미 협력 강조 및 경제현안 등 논의

 

(부산/최록곤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 국제의전실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경제협력과 한-미 동맹관계 등 의견을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오 시장은 “평화의 시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해 낼 도시가 부산이다.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접점 도시로서 동북아 허브항만인 부산항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미국기업의 적극적인 부산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오 시장은 해리 해리스 대사의 UN 기념공원 방문 계획을 듣고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세계평화와 한국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고, 한국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평화의 상징으로 UN 기념공원을 성지로 가꾸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과 해리스 대사는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가지고 경제협력, 관광, 남-북간의 대화 문제와 한-미 동맹관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