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48명(치료중 416명, 완치 62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37명, 유증상 36명, 자가격리 중 3명, 조사 중 1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16명이며, 외국인이 29명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외출과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열, 두통, 인후염, 위장문제 등 코로나19 감염 징후가 있으면 가능한 빨리 자가항원키트로 검사를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체계 전환에 따라 PCR검사는 고위험 환자군 중심으로 운영하고, 본인확인 및 방역패스용 검사희망자는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PCR검사 대상자는 ▲60세(1962년생)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적 연관자(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고위험군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