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은 개그맨 김준현의 MC와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특급 축하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10개국 40개의 공연팀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하룡, 월드 클래스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 등 국내 팀을 비롯한 캐롤(스페인), 버블온 서커스(이탈리아, 프랑스), 야스모라&모리야스(일본), 디퍼런트파티(뉴질랜드, 호주, 영국)까지 해외 코미디팀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개그 취향저격에 성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옹알쇼, 이리오쇼, 해수욕쇼와 함께 데뷔 40주년 기념 임하룡 디너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엄마들의 공감 200% ▲투맘쇼 아이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쪼아맨과 멜롱이뿐 아니라 ▲개그지 ▲투깝쇼 ▲까브라더쑈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그놈은 예뻤다 ▲코미디 몬스터즈 ▲드립걸즈 ▲ 크로키키 브라더스 ▲쇼그맨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부산시민들의 배꼽사냥에 나선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공연들로 가득한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콘서트, 코미디 어택 등 다양한 무료 야외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개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블루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와 유명 SNS스타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올 블루카펫에 참석하는 특별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