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밀양1,049번~1,079번 확진자 31명 발생

  • 등록 2022.02.09 17:00:00
크게보기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79명(치료중 447명, 완치 62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10명, 유증상 11명, 자가격리 중 9명, 조사 중 1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4명이며, 외국인이 9명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외출과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열, 두통, 인후염, 위장문제 등 코로나19 감염 징후가 있으면 가능한 빨리 자가항원키트로 검사를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9일부터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재택치료자 물품 중 키트(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세척용 소독제)는 집중관리군에만 지급되며, 생필품은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중 관내주소를 둔 1인가구에만 지급된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방식도 변경된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리의료기관은 밀양병원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하게 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병원, 윤병원, 미르아이병원)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밀양 윤병원으로 지정돼 기초 의료상담과 필요 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박미영 기자 gc9811@daum.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