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부서별로 공무원 친절 실천강령 결의문을 낭독하고 민원응대, 전화응대요령 교육 및 친절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부서별 1명을 민원 친절도우미로 지정하여 방문 민원인에 해당 업무 담당자 안내 및 민원업무 처리 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신규직원은 능숙한 민원응대 방법을 배울수 있도록 7급 이상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했다.
또한 합천군은 내달 1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을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천군 공무원의 격을 높이는 감성소통』을 주제로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우리군 전 공직자는 친절이 군민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민원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