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점검... 106건 위반 적발

  • 등록 2018.09.03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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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업체 1242대 점검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2018년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택시운송사업조합와 합동으로 펼쳤다.

부산시는 60개 업체 부제휴무차량 1242대를 대상으로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화장치 부적합(19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6건) ▲좌석안전띠 관리 불량(2건) ▲등록번호판 관리 불량(26건) ▲타이어 관리 소홀(10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5건) ▲기타·신고엽서 관리 소홀(38건) 등 총 106건의 자동차안전기준 위반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을 적발했다. 

시는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과 행정처분을 했다. 

또 교통안전법에 의한 운행기록계 자료를 미제출한 85대 택시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에 운해기록계 자료를 제출토록 권고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자체 점검을 하도록 지도하는 등 택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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