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스마트 제조 혁신 박차

  • 등록 2018.09.04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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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창원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 4대 분야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4년간 600개의 제조 혁신을 이룬 스마트공장을 지역에 구축하고, 기업 직접 지원을 위한 지방비 약 81억 원을 투자할 뿐만 아니라 4대 혁신 방안 실천을 위한 맞춤형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이미 구축된 149개의 스마트공장을 포함해 창원 지역 대상 기업 30% 이상이 스마트 공장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서 추진하는 4대 혁신 방안은 공정혁신,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으로, 각 방안에 따른 방침을 조성해 이를 이행하게 된다.

시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노후화된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제조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장 시급한 분야로 제조혁신이 꼽혀 제조혁신을 위한 기업지원에 초점을 두고, 관련 기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수요 파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 등 도입초기부터 체계적인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이를 도울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지역의 IT/SW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공장 기반산업의 동반 육성을 통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투자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능형 로봇 및 기계, SW융ㆍ복합사업에 대해서 컨소시움을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변화를 분석해 수요 증가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제조산업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SW개발 및 시스템 관리·운영, 데이터 분석 등의 수요 증가에 인력이 재배치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해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장 구축에 따른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선진 기술 이전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 업체 동향이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정책을 기업에 홍보하고 선진 기술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러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불량률을 줄이면서, 원가의 약 15%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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