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민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3월초부터 한달간 열린다.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문화복지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사업으로 시민 중에서도 중장년층, 시니어층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디지털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격차가 더욱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마트, 식당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에는 큰 장벽이 된다. 또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이 어려워 식당에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현실에서 비일비재하다. 20,30대와 50대이상의 중장년층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

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0회차 알찬 구성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1회부터 5회까지는 스마트폰 활용의 기본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삭제하는 것부터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법, 문자나 카카오톡 메신저의 다양한 사용법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시간표 확인과 예매, 키오스크 체험까지 배우게 된다.

6회부터 10회까지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촬영하는 방법과 영상촬영, 편집 어플리케이션 사용법도 배워본다. 기본 사용법부터 심화된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모집기간은 2월 16일 수요일부터 3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밀양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을 소지한 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영상제작교육, 스마트폰활용교육 등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미디어센터내일에서 맡아 진행한다. 미디어센터내일은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노인 대상 스마트폰활용교육 ‘미디어교실단짝’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이외에도 영화제작교육, 창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5-352-5283) 또는 미디어센터내일(055-748-7306)로 하면 된다.

[주요 내용]

- 교육 기간: 2022년 3월 7일 월요일~ 4월 7일 목요일, 매주 월,목 19시~21시

- 교육 장소: 밀양시 가곡동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2실

- 모집 대상: 밀양시민 20명 (스마트폰 소지자)

- 모집 기간: 2022년 2월 16일(수) ~ 3월 6일(일)

- 신청 방법

1) 온라인접수: 구글폼 (https://forms.gle/XMcU4b3ikkzbsBcQ7)

2) 전화접수 055-352-5283 (강승혜/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55-748-7306 (정현아/미디어센터내일)

3) 방문접수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밀양시 가곡동 12길 14)

- 교육 내용: 키오스크 활용, QR코드 이해, 어플리케이션 관리, 스마트폰으로 교통편 찾기 등

- 주최/주관: 밀양시, 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