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12 지진' 2주년... 지진대피훈련 펼친다

  • 등록 2018.09.10 1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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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역 63개 기관, 1만3천여 명 참가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진대피훈련과 캠페인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9월에 경주에서 발생한 '9.12 지진' 2주기를 맞아 지진 안전 주간을 정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에는 시 본청을 비롯해 관공서와 학교, 민간시설 등 55개 기관 1만3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진대피훈련 참여자는 지진이 발생한 실제 상황에 대비해 사전교육을 받는다. 또 상황 발생과 동시에 실내행동요령과 옥외대피요령에 따라 옥외대피소로 이동한다. 

훈련은 부산시 본청 및 16개 구·군에서 800여 명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백화점, 지하철역, 공항,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다양한 장소도 진행된다. 시는 지진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와 국민행동요령 책자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역 2층 만남의 장소에서 실시하며 행정안전부, 기상청과 함께 오프라인 캠페인도 펼쳐진다.

부산역에서는 VR체험, O·X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육과 훈련은 재난을 대비하는데 중요한 예방활동 중 하나이며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행동요령을 되새겨 시민들의 지진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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