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름 1m-깊이 1.5m 동공 발생...통행 전면 통제

  • 등록 2018.09.11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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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지름 1m, 깊이 1.5m의 동공이 지난 10일 시민생활체육관 앞 토월천2호교 주변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는 1970년대 말 설치된 500mm 흄관으로 만들어진 오수관의 노후로 누수가 되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동공 발생으로, 피해사항은 없으나 차량통행이 불가해 대동백화점에서 시민생활체육관 구간이 전면적으로 통제된다.

이에, 창원시는 임시 개통한 도로부분 아스콘포장을 마무리하고, 동공 주변 나머지 횡단부분도 점검하는 등 복구와 예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단기적으로 노후된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전반적으로 검사해 사전에 동공 및 씽크홀 징후를 발견, 차단하고, 하수도관리사업소에서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우선순위에 따른 등급을 나눠 2021년까지 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하매설물에 대한 점검과 탐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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