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 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

  • 등록 2018.10.01 1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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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서 ‘2019년 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비 2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전국 13개 지자체, 18개 사업지구를 확정 발표했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전체 국비 예산의 25% 규모인 국비 51억23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4억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대표성이 있고,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동읍노연지구, 동읍본포지구, 북면마산지구 등 3개 지구 192농가(197ha)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규모 사업비 확보로 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이 사업을 선정을 위해 참 바쁜 한해를 보냈으며,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으로 최종 800ha의 단감과원이 물 부족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2019년도 대상지구 선정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서면, 현장심사 등을 거쳐 전국적으로 18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이 10개 지구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경남은 2번째로 많은 3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모두 창원시가 차지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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