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세계 최고의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 및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 Korea 2018’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및 대건테크 등 기업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코엑스 창원사무소(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와 영국의 VNU Rapid News가 공동 주관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버밍엄에서 20여 년간 열린 TCT Show(3D프린팅 및 적증제조 전시회 명칭)의 브랜드를 도입한 것이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전시회인 ‘제18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단순한 자동화와 업무효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제조 공정전반의 비용절감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며,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소프트웨어 △스캐닝 △소재 △사출 △금속가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