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이광옥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거창문화재단 이·감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8 거창한마당 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판 놀아보세! 즐겨보세!’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8 거창한마당 대축제에 대한 (재)거창문화재단의 추진 총괄보고, 각 부서, 관련기관‧단체별 추진사항 보고, 그간 한마당 대축제 추진과정에서 문제시 됐던 중점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간 한마당 대축제 관련 문제점으로 제시 돼 온 아림예술제 야시장 운영, 사과마라톤대회 참가자 감소, 거리퍼레이드 참가자 고령화, 군민체육대회 외부선수 영입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재단과 전 부서에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기존의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사과마라톤대회, 전국향우연합회 체육대회 등과 함께 부대행사로 시골밥상 경연대회, 판타지 라이트쇼, 푸드트럭 페스티벌, 키즈랜드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져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