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1일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창중앙로타리클럽과 연계해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벽지, 장판 및 창호가 노후 돼 다가올 겨울철 한파에 취약해 집수리가 시급했다.
이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 사업비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도 추워지고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깨끗하게 집을 고쳐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상면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