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 치과의사회(회장 최낙은)와 지난 28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틀니·보철 보급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틀니·임플란트, 보철, 사후관리 등 저소득층 치과진료지원사업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합천군은 틀니·보철 지원 사업을 통해 치아의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틀니, 임플란트, 보철제작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최낙은 합천군치과의사회장은 “구강건강은 영양 섭취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보건소와 상호 협력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저작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자 합천군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위험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민관협약사업 추진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