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7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19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9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9.2%), 10대 11명(9.2%), 20대 9명(7.6%), 30대 8명(6.7%), 40대 19명(16.0%), 50대 17명(14.3%), 60대 이상 44명(37.0%)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77명(64.7%), 면지역 36명(30.3%), 타 지역 6명(5.0%)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확진자는 계속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는 환절기 면역력 약화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