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5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천연지도사 사범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천연지도사 사범자격취득 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천연지도사 교육과정은 천연화장품, 에센셜오일 이론적 이해화 실기수업을 12회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자격취득 후에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소자본으로 소비자 맞춤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결혼이민자들 모두가 자격취득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전문 직장인으로써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돕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