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대인·대물·자차수리비·자기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합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및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70%를 지원해준다.
보험가입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광역방제기, SS분무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총 12기종이며,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930-4761)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국·도비 포함 경남 최대 규모인 4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여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