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일 합천읍 내 교차로에서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합천군 바르게 살기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모범운전자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선진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피켓과 어깨띠,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 방향지시등 점등 ▲ 불법 주정차 금지 ▲ 속도 준수 ▲ 보행자 우선배려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교차로에서 방향지시등 점등을 홍보함으로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유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향지시등 점등 및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향후 선진교통 문화의 흐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