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가 오는 7월4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산청여성협은 지난 27일 오후 여성회관에서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9개 여성단체 회장이 주축이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예산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논의 끝에 오는 7월 4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스포츠댄스와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 유공자 시상을 포함한 기념식, 읍면 및 단체 장기자랑,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산청군은 매년 양성평등에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실천을 약속하고자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여성단체협의회 및 주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모여 양성평등의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념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