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전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인한 악취 및 병해충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쓰레기 배출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쓰레기 배출장과 주변 지역이 악취와 병해충을 많이 발생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9월까지 민원 다발지역을 조사하여 쓰레기 배출장 100개 소에 월 최대 3회 전문 소독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악취와 음식물 쓰레기 침출수 등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쓰레기 배출장을 청결히 관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