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이 지난 20일 합천 옥전고분군에 모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합천 고고가야주민수호단(회장 김종탁)은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이 세계유산등재추진 참여와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19일에 구성된 자발적 주민협의체이다.
이날 모인 수호단 20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옥전고분군과 탐방로 및 주변지역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옥전고분군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정화활동 방향 및 홍보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수호단원들은 “옥전고분군 및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속인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