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필요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 간(화, 수, 목) 30회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으로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줄고 함께 교육받을 수 있어 그 시간들이 가치 있고 감사하다.”라고 만족했다.
참여 자격은 현재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고, 함양군에 거주지를 둔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