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옥전고분군 차별화된 가야 역사문화 탐방지로 조성한다

  • 등록 2020.01.13 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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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지정된 유물 홍보와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

 

문화재청은 지난해 10월 29일 합천 옥전고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큰칼과 M4호분 ․ M6호분 ․ 28호분 출토 금귀걸이를 지정예고 한 후 4건, 10점을 국가지정문화재인󰡐보물 제2042 ․ 제2043호 ․ 제2044호 ․ 제2045호 󰡑로 지정했다.

이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보물로 지정된 고리자루 큰칼과 귀걸이 등 10점을 복제품으로 제작하여 합천군청 현관에 전시하고, 관광기념품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중에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옥전고분군 추가 정밀발굴조사와 합천성산토성 사적지정을 통해 차별화된 가야역사문화 탐방지로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전고분군은 고대 합천에 존재했던 가야소국 중󰡐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으로 수천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사 연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webmaster@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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