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도교육청이 명절 때마다 꾸준히 해오던 행사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1일 여성 가족복지시설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범숙학교를 방문해 성폭력과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위기 및 부적응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범숙학교의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송기민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21일부터 22일까지 사마리아집(함안군 가야읍), 성로육아원(거제시 거제면)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격려금품을 전달한다.
정수용 총무과장은 “이번 방문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금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