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인산죽염(주)(대표 최은아)에서 코로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죽염치약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산죽염(주)은 함양군 병곡면에 위치한 업체로 인산 김일훈 선생이 발명한 수백 가지 바이오 의약품 및 건강식품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며느리 최은아 한의학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죽염, 약간장, 사리장, 유황오리, 산삼차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그중 이번에 기부한 인산죽염치약은 유해성분(불소, 파라벤, 트리클로벤)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치은염⸱치주염⸱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최은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물품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