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서부청사 개청 환영'

  • 등록 2015.12.16 1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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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서부 대개발의 기폭제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35만 진주시민과 서부경남 시·군민이 그렇게 염원하고 희망하던 경상남도 서부청사가 드디어 17일 진주에서 역사적인 개청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해 큰 결단을 내준 홍준표 지사와 출신지역을 불문하고 서부청사 개청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과 협조를 해 준 도의원들, 그리고 35만 진주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서부청사 개청은 비록 옛 도청과 그 규모와 장소는 다르지만 도청의 일부 기능이 90년만에 진주로 환원됨으로써 진주와 서부경남 대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지원체제 구축으로 혁신도시가 성장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서부경남 도민들의 소외감과 위축감을 해소하는 사회통합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서부청사가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서부대개발의 기폭제가 되고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새로운 진주, 더 큰 진주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굳게 믿으면서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청 서부청사는 서부권개발본부 등 3개 국과 2개 직속기관이 이전하며 33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되며, 서부경남지역 주민의 도청 방문 거리가 감소돼 신속한 행정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고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공무원은 지역의 새로운 소비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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