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식이 17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 초전동 서부청사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개청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경남서부 발전의 초석이 될 서부청사 개청을 환영했다.
홍 지사는“서부경남의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발휘되어야 경상남도가 일어나고 대한민국이 일어 설 것”이라며 “서부경남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서부경남이 경남의 경제 양대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서남부발전협의회 풍물단의 풍물공연,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대북공연 등의 축하 공연이 1시간 여 동안 진행됐으며, 공식행사에서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서부대개발의 서막을 여는 최구식 서부부지사의 ‘서부대개발 비전 선포’ 홍준표지사의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