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장 김재경 국회의원 주최로 우주·항공 시험센터와 관련한 토론회를 30일 오후 5시 진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경·강기윤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총장, 노병균 공군교육사령관 등이 참석하게 되며, 진주시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토론이 주가 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우주항공분야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내년도 각 기관의 진주 우주항공사업의 원활한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백상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의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계획에 대한 발표, 조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디지털본부장의 항공분야 시험평가 기반구축 향후전략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진주는 혁신도시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뿌리기술지원센터 등 국내 최고의 시험연구시설이 소재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공군교육사령부, 국립 경상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입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김재경 의원은 “진주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는 시험센터를 비롯한 우주항공시설들이 차질 없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미래전략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경 의원은 1월 5일부터 초장·하대동을 시작으로 2016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