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새누리당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진주시 신안동 반치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조유행 전 하동군수, 김두행 전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총장, 지지자 등 참석자들이 몰려 사무실과 주변 도로까지 줄을 잊는 풍경을 연출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고마운 분과 더 고마운분...이 자리에는 더 고마운 분만 계신다. 13년전 여러분과 만났는데 13년 동안 우려곡절이 많았다"며, "다 제가 부족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경남 산청출신으로 진주금성초-진주중·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17·18대 국회의원, 산청한방엑스포집행위원장과 초대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역임했고, 이후 지난 12일 제20대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