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 1,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문화공연서비스를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남동발전과 성과공유협약을 맺은 성일터빈 등 11개사로부터 예산절감과 기술개발을 통해 얻은 성과공유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성과공유수익금을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우리지역 저소득층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월 중에 방한복과 난방용 이불을 읍면동 좋은세상을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며, "남동발전에서 4~5월경 2회에 걸쳐 진주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재즈, 국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 진주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이전 후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에 1억 4,000만원의 후원금과 8,200만원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