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이창희 진주시장, 도로공사 사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비 1억5천5백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8.8㎡ 규모로 운영되며, 매장 운영은 농업경영인회 진주시연합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진주 농업인들이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진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함으로써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확산될 것이다."며, "가장 모범적인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지원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