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상하수도사업소장(백상운)을 총괄책임자로 5개팀 15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각 팀별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하여 동절기 동파 사전예방과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상수도시설 중 주요시설인 진양호 취·정수장과 도동지역 일원 식수를 공급하는 상대배수지, 송수관로 62㎞, 읍면지역 상수도 공급을 위해 운영 중인 가압장 41개소, 배수지 32개소, 각 공사장 등 전반에 대하여 기계, 전기 등의 정상작동 유·무, 시설물 안전, 누수, 주변 환경정비실태,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 파악된 정비대상 시설 등은 설 연휴 전에 수선·정비를 마쳐 물 사용이 많은 연휴기간에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맞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으로 주민생활에 중요한 상수도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설 연휴기간 수도계량기 동파, 누수 등 상수도 관련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므로 긴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즉각 기동수리반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