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혁신도시에 LH본사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들어오고 공동주택 입주로 충무공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증편 시내버스는 300번과 301번 2개 노선으로 오는 3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증편으로 그동안 제기된 혁신도시 근로자 및 입주민들의 통근과 통학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도심 접근이 쉬워져 전통시장과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등 문화 활동과 생활소비가 늘어나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