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농산물 출하자와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한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농산물도매시장측은 이번 특별대책은 주차지도 및 위법행위 예방을 위해 2개법인과 도매시장부서 전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로 2월 1~8까지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진주시 도매시장관계자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거래량의 신선 농산물을 약 15%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넓은 주차시설과 교통이 편리한 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산물가격안정과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 유통종사자에게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부당가격을 받지 못하도록 지도와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불량 농산물에 대해서는 리콜제 실시 등과 함께 경매 전 철저한 품질관리 검사와 농약안전성 검사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