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비봉산 제모습 찾기의 생태탐방로 조성 구간 3.2㎞ 일대에 대해 설맞이 비봉산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자연보호연맹 회원 120명은 콘크리트 포장길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콘크리트가 생태환경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이 헐벗은 모습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용식 회장은 “비봉산은 진주 발전의 버팀목 이자 상징이므로 진주의 진산이 빠른 시일 내 푸르름이 가득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비봉산 제모습 찾기사업은 환경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토 생태네트워크 구축과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봉황교~비봉산 생태탐방로 조성,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비봉산 산림공원 등 3개 테마 110헥타에 대하여 76억의 사업비로 2017년 조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