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광양 간 복선철 2016년 7월 중 개통

  • 등록 2016.02.24 1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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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 이하 철도공단)는 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16년 7월 계획대로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복선화 사업의 토목 구조물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라며, "궤도․건축․전기 등 전 분야가 활발히 공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기존 단선 66.8km를 복선 철도 51.5km로 신설하여 15.3km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진주~광양 간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소요시간이 당초 73분에서 42분으로, 총 31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간 교류 및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대효과
  - 거리단축 : 66.8km → 51.5km(15.3km 단축)
  - 시간단축 : 73분 → 42분(31분 단축, 무궁화 기준)
  - 용량증대 : 36회/일 → 157회/일, 편도

 한편, 진주∼광양 복선화사업은 총 사업비 1조 1,162억원을 투입해, 2006년 12월 착공된 사업이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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